• 염색침투탐상법은 적색침투액을 검사물의 표면 결함부에 침투시킨 후, 세척액으로 여분의 적색침투액을 제거하고, 백색현상액으로 모세관현상을 이용하여 결함부의 침투되어 있는 적색 침투액을 현상발색시켜, 육안으로 볼수 없는 결함을 용이하게 발견하는 방법입니다.
• 검사방법은 다음의 기본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전처리 (Pre-treatment)
검사물 표면의 먼지, 유지분, 도료, 녹 등의 오물은 적색침투액의 침투를 방해하므로 검사전에 세척액으로 완전히 제거해 주십시오.
표면결함부가 막히지 않도록 전처리방법에 주의해 주십시오.
전처리가 완전할수록 탐상효과가 높아지며, 검사조작이 용이하게 됩니다.
2. 침 투 (Penetration)
검사물표면의 세척을 충분히 한후 완전히 건조시켜 피검사표면을 적색침투액이 완전하게 덮여지도록 20∼30cm의 거리에서 균일하게 도포합니다.
침투시간은 2∼3분이지만, 3∼6분 간격으로 도포를 반복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게 됩니다.
검사할 부품의 온도는 10∼40℃가 좋으며, 겨울철 실외작업 등의 경우에는 침투시간을 약 2배로 연장시키는 것이 침투효과를 더욱 좋게 합니다.
(또한 침투액은 수용성제품도 있으므로 수세가 가능하여 현장작업이 대단히 용이합니다.)
3. 세 척 (Cleaning)
침투처리가 완료된후 검사물표면의 침투되고 남은 잔류 적색침투액은 마른걸레, 휴지, 기타 흡수제나 수세(수용성 침투액의 경우)로 일단 제거한 후 세척액을 함유한 걸레나 휴지류로 깨끗하게 닦아 냅니다.
표면을 다듬지 않은 용접부분, 혹은 철강, 주조품 등의 흑피의 피검사물은 세척이 완전치 못하면 표면에 적색 침투액이 남아 있으면 현상할 때 결함부의 정확한 판정이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척액으로 충분히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걸레나 종이류는 백색 또는 백색에 가까운 색깔의 것을 사용하면 세척정도를 알아내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피검사물 표면에 직접분사하는 것은 피해 주십시오.
4. 현 상 (Development)
침투되고 남은 잔류적색침투액을 완전히 제거한 후 피검사면을 백색현상액이 완전히 피복 되도록 균일하게 도표합니다.
도포된 백색현상액은 바로 건조되어 백색을 나타나게 됩니다. 건조되어감에 따라 결함부에 침투된 적색침투액이 흡수부상되어 결함부의 위치와 형상이 건조된 백색분말상에 선명한 적색으로 표시되어 집니다.
백색현상액은 사용전에 가볍게 흔들어서 사용해 주십시오.
5. 검 사 (Inspection)
현상처리가 완료된 뒤에는 적색이 나타나지 않는 부분은 결함이 없다는 결과입니다. 만약 적색이 배어나온 부분은 그 형상 및 크기로서 결함의 종류, 크기, 깊이 등을 판정합니다. 발색에 의한 결함의 종류는 한마디로 판정될 수는 없읍니다만, 대체로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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